가리비 효능, 부작용 알아보아요.

가리비 효능, 부작용 알아보아요.

 

11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인 가리비는 어패류의 한종류로 담백하고 독특한 풍미로 겨울철에 특히 사랑받는 해산물입니다. 두 장의 패각이 부채 모양을 하고 있으며, 패각의 길이는 2.5-15cm 정도이고, 패각의 표면은 밋밋하거나 곡선 모양, 비늘 모양, 혹 모양을 하고 있으며, 골이 부채꼴 형태로 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리비는 어린 가리비를 바구니에 넣어 바다에 매달아 양식하며 양식 가리비도 플랑크톤만 먹고 자라기 때문에 자연산과 양식의 맛 차이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리비는 회로도 먹을 수 있고 국물을 내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내기때문에 주로 칼국수 등 국물 요리나 구이, 젓갈 등으로 먹습니다.

가리비를 살 때는 조개껍질의 광택이 있으면서 파르스름한 빛을 내는 것을 사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식품으로 좋은 가리비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가리비 효능>

 

1. 뼈건강

 

가리비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발육 및 뼈건강에 도움이 되며, 어르신들의 골밀도를 강화시켜 골다공증 같은 뼈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리비에는 리신, 레이신, 메시오닌, 아르가닌, 글루타민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2. 심혈관질환 예방

 

가리비에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과 간에 있은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어 주고, 지방질 대사를 촉진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또한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줘 고혈압, 심근경색증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주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간건강

 

 

가리비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술과 담배로 약해진 간세포를 재생시키고 간기능을 회복시켜 줍니다. 특히 타우린 성분은 담즙산과 결합해서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4. 두뇌건강, 면역력 향상

가리비에는 불포화지방산인 DHA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두뇌발달을 촉진시켜 두뇌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들의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가리비에는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5. 다이어트

 

가리비는 100g당 80kcal의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으로 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지방과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비타민B2가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6. 눈건강, 빈혈예방

 

가리비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적응이나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과 같은 눈질환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가리비에는 비타민B12 함량이 높아 체내 엽산 흡수를 도와주고 조혈작용으로 적혈구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가리비 부작용>

 

 

- 가리비는 2-4월이 산란기이며, 이때에는 먹으면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성 체질은 가리비를 날로 먹는 것을 피합니다. 

- 가리비의 손질방법은 소금물에서 1시간 이상 해감을 토하게 한 뒤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데칩니다.

- 가리비는 살아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껍질을 닫지 않고 열려 있거나 껍질을 칼 등으로 두들겼을 때 속살이 움츠려들지 않는 것은 죽은 것입니다. 끓인 후에도 껍질을 꼭 닫고 있는 것은 상했거나 처음부터 죽어 있던 것일 수 있으니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가리비 효능,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